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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03주년 3.1절을 맞이하며..잊지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3주년 3.1절을 맞이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3.1운동 103주년 기념하는 날입니다.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로 광복이 된 이후에도 매년 3.1절 행사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역사를 사랑하며 단 하루도 역사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는 저는

매년 3.1일절만 되면 대한민국 헌법 전문을 한번 읽어봅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1948년 7월 12일에 제정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1987년 10월 29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로 총 9번의 개헌이 이루어진동안

3.1운동의 내용은 한번도 변한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현재의 우리뿐만아니라 선조들도 3.1운동의 정신은 위대한 운동으로 평가하였습니다.

매년 읽는 내용이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손으로 써볼정도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있나??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있나??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고 있나??

 

이러한 궁금증이 생긴 이유는

어느 후보의 발언에서 비롯된 분노에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유사시 일본 자위대가 한반도에 들어오게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만 나옵니다 정말...

일본군이 어떻게 조선에 들어왔는지

그들이 들어온 이후로 어떻게

국권을 피탈당했는지를 모릅니까!!?

이런 사람이 대통령후보라니

정말 개탄스럽습니다.

 

왜 우리가 가위바위보도 일본에 지기 싫어합니까??

선조들의 아픔을 우리가 기억하고

독립운동가분들의 피와 눈물을 잊지않기 때문입니다.

 

정말정말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백범 김구선생님께서 하신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나에게 한발의 총알이 남아있다면, 왜놈보다 나라와 민주주의를 배신한

매국노 변절자를 백번천번 먼저 처단할 것이다. 왜?? 왜놈보다 더 무서운 적이니까"

 

당신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언제나 기억하고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