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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장인어른, 장모님과 처제 신혼집에서 저녁먹기~^^(feat. 소고기, 삼겹살 그리고 맛있는 후식)

장인어른 장모님과 처제 신혼집에서 저녁먹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상견례겸 처제 신혼집 구경차

장인어른 장모님이 올라오셔서

3일만에 또 처제 신혼집 방문을 하였습니다 ㅎㅎ

 

오늘의 메뉴는 소고기와 삼겹살^^

삼겹살만 줘도 되는데 소고기라니 ㅎㅎ

 

 

지난번엔 진수성찬이었지만

오늘은 상견례에 서울로 한복도 맞추러 가는 빡빡한 일정으로

음식할 시간이 부족하여

오늘의 메뉴는 소고기와 삼겹살^^

삼겹살만 줘도 되는데 소고기라니 ㅎㅎ

 

 

 

이건 꽃갈비살^^

한동안 소고기를 안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었네요 ㅎㅎ

 

 

딱봐도 퀄리티 좋아보이는 삼겹살^^

사실 전 돼지를 더 좋아합니다.

소고기는 많이 못먹겠더라구여ㅎㅎ

그리고 고기는 처제가 정말 잘굽습니다.

와이프와 장모님은 좀 많이 익혀먹어서

고기 구울때는 처제가 절대 집게를 내주지 않습니다 ㅎㅎ

고기 먹는 중에 예비신랑표 된장찌개가 나왔는데

물론 맛있었지만 된장찌개는 정말 장모님이 지구에서 가장 잘하십니다 ㅋㅋ

매번 장모님이 해주신 된장찌개 먹을때마다 놀라고

집에와서도 생각나는 맛입니다 ㅋㅋ

동서가 된장찌개만큼은 장모님께 배워야겠네요 ㅎㅎ

 

 

다음은 살치살!!

사실 전 어느부위가 맛있는지 잘 모릅니다 ㅋㅋ

그냥 전부 다 맛있어서 다른걸 잘 모르겠더라구여 ㅎㅎ

 

 

지난번에는 화이트와인

오늘은 레드와인으로 짠~!!!

저희 부부는 술을 안좋아해서 집에 술자체가 없는데

처제 집에는 항상 술이 있다네여 ㅋㅋ

 

삼겹살 3인분, 소고기 7인분과

공기밥 3공기를 비우고

오랜만에 배 터질듯 먹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후식은 먹어야죠!!

후식 배는 따로있는겁니다 ㅎㅎ

오늘은 처제가 사온 딸기와

와이프가 만들어온

'리얼 바나나케잌', '영양찹쌀케잌' 을 먹었습니다 ㅎㅎ

 

 

이름은 와이프가 지은거니 오해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ㅎㅎ

제가 저렇게 유치하게 지을리가 없죠^^

바나나케잌은 와이프가 만들때마다 맛이 그닥이었는데

오늘은 달콤하니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ㅎㅎ

찰떡케잌은 자주 하는건데 저희 부모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메뉴인데

장모님 장인어른도 한입먹더니 엄청 좋아하시네여 ㅋㅋ

다들 너무 배불러서 다 먹진 못했는데

포장해 가신다고하여 포장해 드렸습니다^^

 

 

밥과 후식을 다먹고 이제 슬슬 귀가 할 준비를 하려는 찰나

갑자기 얻어 먹었으면 이제 일을 하자고

처제가 청첩장 뭉치를 들고오네여 ㅋㅋ 그러더니 봉투에 모두 넣고 스티커 붙이라고.....ㅋㅋㅋ

그래서 모두 테이블에 모여 6명이서 300장이 넘는 청첩장 붙이기 일을 했습니다ㅎㅎ

왜하필...청첩장이 오늘 와가지구ㅋㅋㅋㅋ

그래도 다같이 일 분담해서 금방 했습니다 ㅎㅎ

 

장인어른 장모님이 어제 올라오셔서 내일 가시는데

지방에만 계시다가 위로 올라오시니 특히 장인어른이 너무 심심해하시는걸 보고

빨리 돈 모아서 수도권에 집한채 해드리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 동생, 그리고 처제까지 모두 30분거리 안에 있는데

장인어른만 포항에 계시니..

제가 열심히 모아서 꼭!! 모셔오고싶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장인어른 장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