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사] 우동, 돈가츠 돈까스 맛집 미소야 솔직 리뷰~^^(feat. 돈까스는 담가먹어야)

미소야 하남미사점에서 점심 해결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갈때마다 닫혀있어서 방문을 못했던

'미소야' 하남미사점을 다녀왔습니다^^

 

 

매번 미소야를 지나갈때 문앞에 항~~~상 재료들이 쌓여있고

조명도 밝지가 않아서 매번 닫혀있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겟네요 ㅎㅎ

 

 

미소야는 가난했던 고등학생, 대학생때 비싼집이라는 인식이 생겨서

그 이후로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는데요

지금 보니 가격이 나쁘지 않네여 ㅎㅎ

실장님은 mini 돈카츠와 냉모밀이 포함된 카츠모밀 알밥정식을 시키고

저는 돈카츠김치우동전골을 시켰습니다.

 

 

 

드디어 나온 카츠모빌 알밥정식!!

미니라 그랬지만 모밀 돈까스 모두 mini 정도까진 아니네여 ㅎㅎ

 

 

냉모밀에 얼음이 동동 많이 있었는데 쯔유가 엄청나게 차가운건지..

면을 얼렸다가 사용한건지.. 면이 진짜 완전 얼어있었습니다 ㅎㅎ

안익은건 아니었는데 모밀 전체가 얼어서 젓가락질하면 통째로 집어지네여 ㅎㅎ

 

 

전 살면서 알밥이 맛없는건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ㅎㅎ

그런만큼 기대가 크지 않는 법이죠!!?

그냥 늘 먹던 알밥처럼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무조건 전 돈까스는 액체에 담궈먹습니다.

김치전골. 나베, 라면 모두 돈까스만 있다면 전 풍덩 시킵니다 ㅎㅎ

일단 돈까스집에서 전골 or 나베만 먹는 사람으로써

평점은 10점 만점에 5점 이었습니다.

무난한 맛이었고 아쉬운건 간이 너무 약했습니다 ㅠㅠ

면이랑 국물이랑 따로 노는 느낌..

돈까스는 느끼한 맛이 없어 괜찮았습니다.

담궈먹는 돈까스는 튀김옷이 두껍거나 얇은 돈까스를 쓰면 정말 국물이 맛없어지고

식감도 정말 구리거든요 ㅎㅎ

그리고 제가 주변사람들이 신기해할정도로 뜨거운걸 잘 만지고 잘먹는편인데

여기 나베는 진짜진짜 뜨거웠습니다 ㅋㅋㅋ

특수한 냄비를 쓰는건지 뜨거움이 정~~~말 오래지속됬습니다 ㅎㅎㅎ

 

 

뜨거운 탓에 조금씩 쫄기 시작하더니 밥 말아먹을때는 간이 좀 괜찮아졌습니다.

나베먹는 팁을 드리자면 밥 말기전에 돈까스를 반은 남겨두셔야 먹을게 있습니다 ㅋㅋ

눅눅한 돈까스도 은근히 맛있으니 꼭 한번 드셔보세요^^